축제 공연 이야기

테너 존노 가을 콘서트 Fall in Dream

OHAYO 미니파파 2022. 9. 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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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테너 JOHN NOH

존스홉킨스 대학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 또한 장학으로 졸업을 한 존노는 바로크 음악은 물론 팝, 힙합, EDM과 같은 현대 음악 또한 소화 할 수 있는 천재 테너이다.

 

미성의 목소리를 가진 존노는 카네기 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를 할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갖춘 성악가며,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예일대학교 음학대학원 졸업을 할 정도로 천재성을 갖춘 음악가다.

예일대 졸업 이후에는 예일대학교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을 하며 여러 작품들을 소화하였고, 그 와중에 주연과 조연을 도맡아 활동하면서 수상 경력을 쌓게 되었으며 미국에서 '오페라 유망주'로 손꼽히게 되었다.

 

우리에게 존노가 알려진 계기는 바로 JTBC에서 진행했던 팬텀싱어3에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오페라, 성악, 뮤지컬, 가수 등 장르 불문하고 많은 뮤지션들이 참가를 하여 경연을 했던 팬텀싱어는 오페라와 뮤지컬을 잘 알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지루하고 답답할 것만 같았던 성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 줬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존노은 팬텀싱어에서 성악가이지만 성악뿐만 아니라 힙합, EDM, 그리스 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당시 라비던스라는 팀을 구성하여 해당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이후, 2020년에 크레디아와 계약을 하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22. 10. 29. (토)에 세종문화회관에서 'Fall in Dream'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한다고 합니다.

 

아직 팬텀싱어를 보지 않았다면 존노의 경연 영상을 한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성악에 대한 선입견을 허물어주고 음악을 통해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Fall in Dream 가을 음악축제

가을 하늘과 같은 높고 깊은 목소리, 붉게 물든 단풍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갖춘 존노의 콘서트가 2022. 10. 29. (토) 19:00에 서울 꿈의 숲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가곡과 성악뿐 아니라 존노의 시그니처 곡인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도 들을 수 있는 기회.

팬텀싱어 및 많은 공연 활동을 통해서 폭넓은 장르를 소화해 온 존노만의 화려하지만 맑고 깨끗한 무대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공연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조영훈과 진행됩니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조영훈 또한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로 데뷔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스트 페스티벌'의 제 1회 한국 리스트 콩쿠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있는 연주자이다.

 

두명의 실력있는 음악가의 만남으로 만들어지는 공연 Fall in Dream,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좋은 콘서트가 될 것 같다. 

 

이번 가을 음악축제는 존노 외에도 첼리스트 홍진호, 테너 이벼리도 10월22과 10월23일에 각각 공연을 하는데 이벼리 또한 팬텀싱어를 통해서 알려진 음악가로 따뜻한 목소리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해줄 좋은 공연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 및 예약 정보

일정 : 2022. 10. 29. (토) 19:00

장소 : 서울 꿈의숲 콘서트홀

공연시간 : 70분, 인터미션 없음

연령 : 만7세이상 관람가능

티켓가격 : 전 좌석 40,000원

예매사이트 :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꿈의 숲 콘서트홀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강북구 월계로에 있기 때문에 혹시나 착각하고 세종문화회관으로 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또한 주차는 북서울 꿈의숲 서문 주차장을 이용하면되는데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이다보니 주차장 자리가 협소하여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는 과정에서 교통 정체로 공연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마음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본 공연은 만 7세 이상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며 만 7세 미만은 티켓 구매를 하여도 입장이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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