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공연 이야기

1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라인업 및 예매 정보

OHAYO 미니파파 2022. 9. 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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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처음 시작하여 벌써 19회를 맞이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화려한 라인업과 티켓 예매정보 등 재즈페스티벌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역사

2004년에 첫 재즈페스티벌을 열었을 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즈라는 장르가 낮설어 적응하기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19회를 맞이한 재즈패스티벌. 시간이 흐러면서 재즈라는 장르는 더이상 낮선 장르가 아니라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서 친숙한 음악이 된 것 같습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스윙, 퓨전, 보사노바, 비밥, 월드뮤직 등 다양한 하위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는 재즈라는 장르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하고 '자라섬 국제 재즈 콩쿨', '자라섬 크리에이티브 뮤직캠프' 등을 열어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축제, 음악을 몰라도 거리감 없이 어울릴 수 있는 소풍같은 축제를 추구하는 것이 바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묘미이다.

 

 

축제의 섬 자라섬

1년의 3일 밖에 하지 않지만 18번의 축제를 통해 288만명의 관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연중 행사같은 축제로 자리잡았다. 문화체육관광부를 수차례 우수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대중화가 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단순히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평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하고 있다.

가평 읍내 카페 곳곳에서 연주하는 '미드나잇 재즈카페', 가평의 농산물을 활용한 재즈 말걸리 '뱅쇼' 와인을 제작하여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재즈라는 음악 장르와 가평 자섬이라는 환경이 결합하여 탄생한 이 축제는 모든 세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코로나로 갇혀있던 기간동안 즐기지 못했던 음악을 이번 10월에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마음껏 즐겨보자.

 

 

예매 정보

제 1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일시 : 2022. 10. 1. (토) ~ 2022. 10. 3. (월)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및 가평 일대

예매 사이트 : 투어비스 (Tourvis)

 

축제 입장권은 투어비스를 통해서 인터넷구매도 가능하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합니다.

인터넷 예매는 현재 일반 예매와 반려견 동반좌석 예매가 가능합니다.

일반예매는 3일권 120,000원, 2일권 100,000원, 1일권 60,000원, 청소년 1일권 40,000원, 장애인&65세 이상 3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2일권은 1일~2일 또는 2일~3일 이렇게 연속해서 방문을 해야 하며 청소년 티켓은 현장에서 본인만 수령할 수 있으며 청소년증 및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합니다. 만약 지참하지 않으면 일반 티켓과의 차액 금액을 추가로 지불해야하니 이점 꼭 참고해주세요.

반려견 동반좌석은 1일권만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가격은 60,000원입니다. 티켓은 1인당 2매 구매가 가능한데 100석 한정 판매이기때문에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기시려는 분은 예약을 서둘러주세요.

또한, 초등학생(만12세 이하)은 본인에 한해서 무료입장이 가능한데 무료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증빙서류를 지참해야합니다.

 

축제 라인업

10월 1일 라인업

재즈미어 혼, 은두두조 마카티니 트리오, 김현철, 하드피아노, 숨라, 이지혜 트리오(feat. 전송이), 겨울에서 봄, 호아나 고밀라 & 라이아 바예스, 조해인 퀸텟, 용투더씬, 마누엘 구티에레스, 욘 DJ Set, 서정밴드, 유레카 밴드

 

10월 2일 라인업

조이 알렉산더 트리오, 피아노포르테, 샬로쉬 & 다니엘 자미르, 에스터 라다, 뮤직그룹 세움, 재즈인 검은사막(임미정, 류휘만), 베를린 피플, 이지민 퀄텟, 정수민 트리오, 아르코 홀릭, 다니엘 가르시아, 한스 니스반트, 파이브포인츠, AGATHA

 

10월 3일 라인업

아비샤이 코헨 퀄텟, 2022 자라섬 비욘드(덩기두밥 프로젝트), 다니엘 가르시아 트리오, 딥마인드, 바렌시아, 이에이비에스, 스케치북 퀄텟, 보헤미안 베티아스

 

 

셔틀버스 안내

이번 1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은 합정역, 종합운동장과 자라섬을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차가 없더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재즈라는 음악을 듣게 된 곳이 스타벅스 카페였는데 당시 처음 들어보는 음악치고는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제는 집에서도 재즈를 틀어 놓으며 즐길 정도로 재즈의 매력에 푹 빠져서 살고 있는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라는 좋은 축제 소식이 있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 재즈. 가족, 연인과 함께 가평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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