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2. 11. 14. 11:06

손흥민 부상 회복 월드컵 출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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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소식은 지난 11월 2일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 경기중 발생했습니다. 공중볼 경합 과정 중 음밤페의 어깨에 부딪혀 부상을 당했는데 정밀 검사 결과 안와골절이라고 판정을 받아 4일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소식이 없던 손흥민 선수의 근황이 공개되었고 향후 월드컵 출전 여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손을 흔드는 손흥민 선수(출처 연합뉴스)

손흥민 부상 이후 근황

지난 2일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은 손흥민이 이번 11월부터 시작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가 주목되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인 벤투도 최종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하면서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만 국가대표 명단에 백업 선수로 오현규가 포함되어 있어 손승민 선수가 경기를 못 뛸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었는데 13일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 방문하여 동료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왼쪽 눈 부분이 부어 있기는 하였으나 웃는 모습으로 팬과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에 뽑은 월드컵 대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늦은 16일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하며 부상 부위 보호를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뛸 것으로 보입니다.

카타르 월드컵 대표명단, 경기일정

얼마 전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총 26명으로 구성된 이번 국가대표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

  • FW : 황의조(올림피아 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 MF :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샤드), 이재성(마인츠 05),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손준호(산둥 타이산), 백승호, 송민규(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서울 FC), 이강인(마요르카)
  • DF : 김민재(나폴리), 권경원(감마 오사카), 김진수(전북 현대), 김영권(울산 현대), 홍철(대구 FC), 김태환(울산 현대), 윤종규(서울 FC), 김문환(전북 현대), 조유민(대전 하나 시티즌)
  • GK : 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명단



이외에도 공개된 명단 외에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오현규 선수가 백업 선수로 월드컵에 동행하게 됩니다. 손흥민 선수의 부상을 염두해서 추가로 1명을 선발했는데 아마 공식 석상에 공개된 손흥민 선수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크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2.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일정

- 1차전 (한국 vs 우루과이)
피파랭킹 28위인 우리나라와 14위인 우루과이는 11월 24일 22시에 경기가 열립니다. 상대전적 1승 1 무 6패로 우리나라가 다소 열세이지만 마지막 경기에서는 우리나라가 승리하였기 때문에 그 기세를 몰아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2차전 (한국 vs 가나)
가나는 피파랭킹 61위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팀 중에서 랭킹이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상대전적이 3승 3패이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가나와의 경기는 11월 28일 22시에 진행됩니다.

- 3차전 (한국 vs 포르투갈)
피파랭킹 9위인 포르투갈과는 12월 3일 00시에 경기가 열립니다. 상대전적은 2002년 월드컵 당시 애선전에서 치렀던 1경기밖에 없으며 당시 우리나라가 승리를 하여 1승 무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선수 호날두가 있으며 피파랭킹에서도 우리나라를 크게 앞서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월드컵은 유럽 리그가 시즌 중이고 우리나라는 비시즌이어서 체력적인 면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유리한 점이 있었지만 이번 월드컵을 예외적으로 겨울에 열리는 만큼 시즌 중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조금은 불리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국내 선수 및 해외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없이 월드컵을 마쳤으면 합니다. 다음 주에 시작될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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