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화음 2022 포레스텔라 페스티벌

포레스텔라 그들은 누구인가

포레스텔라는 숲을 의미하는 단어 forest와 별을 의미하는 이태리어 stella를 합쳐 만든 팀명으로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남성 크로스오버 4 중창 보컬 그룹이다.

 

2017년에 JTBC에서 방영했던 팬텀싱어 시즌2에 참가하면서 조금씩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포레스텔라의 멤버는 조민규, 배두훈, 고우림, 강형호 이렇게 네 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직도 팬텀 싱어 시즌 2 예선에서 들었던 강형호의 The phantom of the Opera의 감동과 전율은 잊히지 않고 있다.

남성과 여성의 음역대를 넘나들 수 있는 강형호의 목소리는 당시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TV를 시청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음악을 전공한 뮤지션이 아닌 당시 화학회사를 다니는 회사원이었다는 사실이 더욱더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아직 강형호의 영상을 보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찾아서 들어보면 바로 빠져들 거라고 생각됩니다.

 

포레스텔라의 리더인 조민규는 실력도 뛰어날 뿐 아니라 매번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며 팬텀 싱어 시즌 2 경연 당시에도 신선함과 새로움을 전해 주었다. 귀여운 고양이를 닮은 외모에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포레스텔라의 리더. 아마 포레스텔라가 잘 나가는 이유가 조민규의 리더십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최근 연예계 핫이슈가 있었는데 바로 김연아의 예비신랑이 될 고우림, 아이돌 뺨치는 외모와 마음을 녹이는 저음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성악가이다. 팬텀 싱어 출연 당시에는 아직 대학교 3학년 학생일 때라 배테랑 뮤지션들에 눌려 제대로 활약을 못했던 것 같지만 포레스텔라 멤버를 만나면서 자신감과 실력이 급성장한 것 같다.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으로 많은 여성팬들과 남성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왠지 잘 어울리는 한쌍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포레스텔라의 맏형 배두훈.

고등학교 다닐 때 옆 학교에서 축제를 가면 노래를 정말 잘하는 배두훈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단순히 이름이 같은 뮤지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등학교 때 노래로 유명했던 배두훈이 포레스텔라의 배두훈이 맞았다.

학교 다닐 때부터 주변에서 노래실력으로는 배두훈을 모르는 학생들이 없었는데 팬텀 싱어 시즌 2에서 우승을 한 것을 보니 직접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앞으로도 왕성하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포레스텔라 페스티벌 공연 일정

2022 포레스텔라 페스티벌 The Beginning World tree.

일정 : 2022년 10월 9일 (일) ~ 10 (월) 17:30

장소 : 수원 제1 야외 음악당

티켓 가격 : 지정석 R석 132,000원, 지정 잔디 존 S석 110,000원, 자유 잔 지존 A석 88,000원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

예매 일정 : 2022년 9월 15일 (목) 20시

 

지난 8월에 있던 서울 공연들의 후기를 보면 관객석에 내려와 관객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좋았다는 내용의 후기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팬텀 싱어, 불후의 명곡을 본 사람들이라면 포레스텔라가 어떤 음악을 하는 그룹인지 잘 알겠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악이나 오페라뿐 아니라 라젠카나 보헤미안 랩소디 같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는 공연이 될 것 같다. TV로 볼 때에도 아름다운 하모니에 감동을 느꼈는데 현장에서 직접 듣게 되다면 포레슽텔라의 이름처럼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의 진면모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공연장을 아직까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을 하고 있어야 하며 러닝타임 120분에 만 7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가려고 계획하셨다면 이 점 참고해주세요.

공연장 입장은 지정석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자유 잔디석은 1시간 30분 전에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지정 잔디석과 자유 잔디석은 65cm x 130cm의 공간이 마련되나 따로 돗자리나 의자는 비치되어 있지 않으니 잔디석으로 예매를 하신 분들은 마련되는 공간에 맞는 돗자리를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리가 있는 의자(접이식 포함)는 반입이 불가하다고 하니 규격에 맞는 돗자리를 챙겨주세요.

또한, 자유 잔디석은 티켓에 있는 번호 순서대로 입장을 한다고 하니 좀 더 빨리 예매를 하신다면 입장시간을 앞당겨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장에서 간단한 취식은 가능하나 도수가 높은 주류, 병, 유리에 담긴 음식, 라면 등의 음식은 반입이 안된다고 하니 미리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셔서 즐거운 공연 즐기기 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