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 직장인들은 미루고 있던 건강검진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점점 나이가 들 수록 기본적인 검사 외에 위 내시경, 대장 내시경을 추가하여 검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은 대장 내시경을 하기 전에 음식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사 전 먹을 수 있는 음식 종류
대장내시경 전 음식 섭취 주의사항
3일전 : 씨, 과일, 깨, 버섯 금지
2일 전 : 콩, 야채, 해조류, 고춧가루 들어간 음식 금지 / 부드러운 카스텔라, 햄, 생선, 두부 섭취 가능
1일 전 : 흰밥, 흰 죽, 카스텔라, 바나나 섭취 가능 / 우유, 커피, 착색 음료 금지
1. 검사 일주일 전
보통은 대장내시경을 하기 3일 전부터 음식을 조절해 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자주 먹는 분이라면 일주일 정도 전부터 조금씩 줄여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복용하는 약(아스피린, 항응고제 등)이 있다면 7일 전부터 전문의와 상의를 한 뒤에 복용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2. 검사 3일전
검사를 하기 3일 전부터는 먹는 음식을 주의해줘야 합니다. 아무래도 장 속을 내시경을 넣어서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소화가 어렵거나 오랫동안 대장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음식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키위, 딸기, 수박, 포도 같은 씨가 있는 과일이 있습니다.
3. 검사 2일 전
대장 내시경을 하기 2일 전에는 3일 전과 마찬가지로 장에 오래 남을만한 음식은 가려주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콩, 현미밥, 콩나물, 양배추, 김치, 견과류 등의 음식이 있습니다. 반면에 잘게 잘 부서지는 계란, 두부, 생선, 햄 같은 음식은 검사 2일 전에 먹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4.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내시경 검사를 하기 전 날에는 흰밥과 흰 죽, 건더기 없는 국물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카스텔라나 바나나도 괜찮은데 우유나 커피, 색이 있는 음료는 검사 전날에는 꼭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커피 같은 경우에는 2일 전까지는 연하게 타서 먹는 것은 상관없지만 검사 전날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검사 당일
장 세정제를 복용하고 물을 마시게 되면 몸속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찌꺼기들이 모두 나오고 장이 깨끗하게 비워지게 됩니다. 이후 마지막 약을 먹은 뒤 검사를 하기 전 두 시간 동안에는 물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일 전부터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사 하루 전 날에만 음식을 조절하고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러 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검사 3일 전부터 음식 조절을 해야 하는 이유는 좀 더 검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대장내시경을 한다고 해서 장 속에 있는 용종과 암을 100% 발견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미리 음식 조절을 함으로써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 가시성이 좋은 상태에서 검사를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용종이나 암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경 써서 음식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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